월배당이 원금 수익은 아니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팔아 옵션 프리미엄을 얻고, 이를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문제는 분배금이 높아 보여도 ETF 가격이 그만큼 빠지면 실제 자산은 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커버드콜 ETF 단점을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항목도 분배금이 아니라 기준가 흐름이다. 저도 월배당 ETF를 볼 때 연 분배율보다 1년 총수익률 그래프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다.
상승장에서는 수익이 제한된다
커버드콜 전략은 박스권이나 완만한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초지수가 크게 오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콜옵션을 판 상태라 일정 가격 이상 상승분을 온전히 누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스닥이나 S&P500이 강하게 오르는 장에서는 일반 ETF가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커버드콜 ETF 단점 중 장기 투자자가 가장 크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상승 여력 제한이다.
분배율보다 총수익률을 봐야 한다
고배당 ETF라는 이름 때문에 연 10% 안팎의 분배율에 시선이 먼저 간다. 하지만 투자 성과는 분배금과 가격 변동을 합친 총수익률로 판단해야 한다. 분배금은 꾸준히 받았는데 ETF 가격이 계속 내려가면 체감 수익은 낮아진다. 아래처럼 체크 기준을 나눠 보면 커버드콜 ETF 단점이 더 선명해진다.
| 확인 항목 | 봐야 할 이유 |
|---|---|
| 분배율 | 현금흐름 크기를 확인 |
| 기준가 추이 | 원금 훼손 여부 확인 |
| 총수익률 | 실제 투자 성과 판단 |
세금 구조도 상품마다 다르다
커버드콜 ETF 단점은 세금에서도 나타난다. 국내 상장 ETF라도 국내 주식형인지,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지, 옵션 프리미엄과 분배금이 어떤 성격인지에 따라 과세가 달라질 수 있다. 일부 상품은 분배금 과세가 투자자가 예상한 것과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매수 전 투자설명서의 분배금, 과세, 기초자산 항목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비과세라는 말만 보고 판단하면 위험하다.
어떤 투자자에게 맞을까
커버드콜 ETF는 단기 급등을 노리는 투자자보다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더 맞는 편이다. 다만 은퇴 현금흐름용으로 보더라도 원금 변동은 감수해야 한다. 커버드콜 ETF 단점을 줄이려면 상품을 고를 때 기준을 정해두는 게 좋다.
- 최근 분배율만 보지 않고 6개월, 1년 총수익률을 함께 확인한다.
- 기초자산이 국내 주식인지 미국 지수인지 구분한다.
- 횡보장, 상승장, 하락장에서 성과가 어떻게 달라질지 예상한다.
- 전체 자산 중 일부 비중으로 편입해 변동성을 관리한다.
자주 묻는 질문
커버드콜 ETF 단점 중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위험은 높은 월배당을 받는 동안 ETF 가격이 하락해 총자산이 줄어드는 것이다. 커버드콜 ETF 단점은 분배금 자체보다 상승장 수익 제한과 기준가 하락이 함께 나타날 때 커진다. 그래서 분배율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분배금 재투자 기준 총수익률과 기초자산 흐름을 같이 봐야 한다.
커버드콜 ETF는 장기 투자에 적합한가요?
장기 투자에 무조건 부적합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성장형 ETF처럼 큰 자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와는 성격이 다르다. 커버드콜 ETF 단점을 감안하면 강한 상승장에서는 일반 지수 ETF보다 불리할 수 있다. 정기 현금흐름이 필요하고 원금 변동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제한적으로 맞는 상품이다.